![애플 아이폰17 가상 이미지 [사진: 챗GPT 생성형 이미지]](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7/574673_537858_3512.jpg)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2025년의 절반이 지난 지금, 애플은 여전히 올해 안에 많은 계획을 실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애플은 iOS 26과 같은 주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외에도 연말까지 15종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관련해 2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그동안 나온 정보들을 종합해 애플이 올해 하반기 선보일 신제품을 소개했다.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아이폰17 시리즈다. 수년간의 반복적인 아이폰 업그레이드가 이어졌지만 올해 아이폰17 라인업은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플러스 모델은 사라지고, 새로운 아이폰 에어가 등장하며, 프로 맥스 모델은 이름을 바꿔 최초의 '아이폰 울트라'가 될 가능성도 있다. 또 아이폰17은 더 큰 디스플레이와 개선된 셀피 카메라를 갖추고, 아이폰17 에어는 초슬림 디자인을 선보인다.
![애플 아이패드OS 26 [사진: 애플]](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7/574673_537859_3529.jpg)
이어 M5 칩을 탑재한 맥과 아이패드도 나온다. 애플은 이미 여러 신형 아이패드와 맥을 출시했지만, M5 칩을 탑재한 제품들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M5 맥북 프로는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M5, M5 프로, M5 맥스 구성으로 출시되며, M5 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패드OS 26의 멀티태스킹 기능을 최적화한다. 신형 맥 프로는 올해 출시된 맥 스튜디오처럼 M3 울트라 칩을 장착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의 웨어러블 제품군인 애플워치와 에어팟도 대규모 업그레이드된다. 특히 새로 나올 애플워치 울트라와 에어팟 프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애플워치 울트라3는 5G 레드캡, 고혈압 감지 센서, 위성 기능 등을 지원하며 애플워치 시리즈11도 고혈압 감지 기능을 갖춘다. 이어 애플워치 SE3는 최신 S 시리즈 칩을 탑재해 기존 SE 시리즈보다 성능이 대폭 향상된다.
![애플 에어팟 프로3에는 H3 칩이 탑재된다. [사진: 애플]](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7/574673_537860_3540.png)
에어팟 프로3는 새로운 H3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더욱 향상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는 2026년으로 출시가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애플 홈 제품도 눈여겨봐야 한다. 애플은 스마트홈 시장에서도 확장을 계획하고 있지만, 시리 업그레이드 지연으로 인해 일부 일정이 조정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연말까지 신형 애플TV 4K와 홈팟 미니2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으며, 홈OS(homeOS)를 탑재한 홈패드(HomePad)라는 스마트홈 허브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최신 울트라 와이드밴드 칩을 탑재해 향상된 거리 측정과 보안 기능을 갖춘 에어태그2와, M5 칩을 탑재해 성능이 소폭 향상된 M5 비전 프로, 미니LED 기술을 적용하고 카메라를 개선한 스튜디오 디스플레이2도 만나볼 수 있다. 프로 디스플레이 XDR(Pro Display XDR) 2세대는 연말 또는 내년 초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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