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 아이패드 예상도 [사진: 나인투파이브맥]](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7/574603_537799_2233.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폴더블 아이패드인 아이패드 폴드의 출시를 연기했다.
2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애플이 대형 폴더블 기기 개발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는 제조상의 어려움과, 특히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 관련 생산 비용 증가 및 대형 폴더블 기기에 대한 낮은 소비자 수요 때문이라고 한다.
제프 푸 등 일부 분석가는 아이패드 폴드가 아이폰 폴드와 함께 2026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는 2028년 이후 출시를 예상한 바 있다. 현재로서는 마크 거먼의 예상이 더 유력한 상황이며, 제품이 실제로 출시될지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매체는 애플은 한 번에 2가지 폴더블 기기를 선보이기보다는 시장 반응을 지켜보는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대형 폴더블 기기에 대한 수요는 아직 강력하게 입증되지 않았지만, 내년 아이폰 폴드가 성공을 거두면 아이패드 폴드의 사양을 확정하고 2028년까지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