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코인360]](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7/574531_537733_1048.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 기류를 이끌고 있다. 3일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3.14% 오른 10만9111.43달러에 거래되며 11만달러 재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가총액 점유율은 63.06%로 여전히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상승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이더리움(ETH)이었다. ETH는 하루 새 +7.75% 급등하며 2591.4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조정으로 밀렸던 가격을 빠르게 만회하며 시장의 상승 심리를 키웠다. 솔라나(SOL)도 +4.37% 상승해 153.49달러로 올라서며 알트코인 강세를 견인했다.
BNB는 +2.91% 오른 661.67달러로 다시 660달러선을 회복했고, 리플(XRP)은 +2.32% 상승해 2.2466달러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도 +3.99% 오르며 0.5918달러에 안착했다. 도지코인(DOGE) 역시 +4.15% 상승하며 0.1706달러에 도달, 밈코인 랠리에 동참했다.
이번 상승세는 미국 고용지표 약세, 연준의 금리 인하 예고, 비트코인에 대한 매수세 재유입과 이더리움 중심의 기술적 반등이 결합된 결과로 풀이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단기 박스권 상단 돌파에 성공하면서 알트코인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ETH의 7% 급등은 투자자들의 리스크 선호 심리를 자극하며 단기 추가 상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심리적 저항선인 11만달러를 돌파할 경우 추가 모멘텀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연일 급등세에 따른 단기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공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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