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왼쪽)와 니키타 비어 엑스 신임 제품 총괄(오른쪽) [사진: 니키타 비어 엑스]](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7/574252_537529_1619.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SNS) 엑스(구 트위터)가 니키타 비어를 신임 제품 총괄로 임명했다.
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비어는 엑스를 통해 "드디어 나도 트윗으로 정상까지 올라왔다"라며 자신의 임명을 공식화했다. 그는 "이미 모든 시간을 이 앱에서 보내고 있지만, 이제 다른 사람들이 그 가치를 발견하도록 돕겠다"라며 "그록(Grok)의 강력한 기능을 활용해 더 정교한 타임라인을 만들고, 사람들이 모든 것을 이해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비어의 게시물에 대해 "엑스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며 직접 환영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비어는 '가스'(Gas)와 'TBH' 같은 앱을 개발해 각각 디스코드와 페이스북에 매각한 인물로, 청소년을 겨냥한 칭찬 기반 소셜 앱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다. 최근에는 라이트스피드에서 벤처 파트너로 활동하며 솔라나 재단의 고문 역할도 맡아왔다.
비어는 청소년 중심 앱을 빠르게 성장시키는 능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엑스에서도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기존 텍스트 기반 소셜 네트워크를 뛰어넘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미 알림 기능 개선과 그록의 깊이 있는 통합을 암시하며 제품 혁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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