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Q HPR40 [사진: TQ]
TQ HPR40 [사진: TQ]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 모터 제조사 TQ가 세계 최경량 전기 바이크 모터 'HPR40'을 발표했다.

2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기존 HPR60보다 40% 가벼운 1.17kg 무게로 설계된 HPR40은 40Nm 토크와 200W 출력을 제공하며, 도심형 전기 바이크와 그래블 바이크를 타깃으로 한다.

TQ는 HPR40을 통해 강력한 출력보다는 자연스럽고 효율적인 주행감을 강조했다. 290Wh 배터리는 다운튜브에 내장되며, 추가로 160Wh 확장 배터리를 장착해도 전체 무게는 2.7kg에 불과하다. 조작은 핸들바에 숨겨진 리모컨과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뤄지며, 미니멀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HPR40은 강력한 출력보다는 자연스러운 주행감을 강조하며, 기존 모터보다 더 가볍고 조용한 설계를 특징으로 한다. TQ는 이번 제품을 통해 전기 바이크가 기존 자전거와 같은 자연스러운 주행감을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하고자 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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