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사진: 셔터스톡]
세일즈포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인공지능(AI) 고객 상담 처리 정확도가 93%에 달한다고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블룸버그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베니오프 CEO는 세일즈포스의 AI 플랫폼 '에이전트포스'(Agentforce)가 고객과 수만 건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정확도가 93%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AI가 인간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는 윤리적 우려에 대해 '디지털 노동 혁명'을 야기하면서도 CEO들은 AI 활용에 있어 윤리적 가치를 고려해야 한다며 책임감 있는 기술 사용을 강조했다.

베니오프 CEO는 AI 에이전트나 로봇 형태의 디지털 노동이 약 3조~12조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AI가 세일즈포스의 업무 중 30~50%를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베니오프 CEO가 앞으로 어떤 전략을 갖출지 전망이 주목된다.

한편, 블룸버그에 의하면 세일즈포스는 2025년까지 1000명 이상의 직원을 감축할 예정이지만, 아직은 미국 내 359개 이상의 공석을 유지하며 채용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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