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S마린솔루션]
[사진: LS마린솔루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해저케이블 시공 기업 LS마린솔루션이 1차 발행가액을 산정하며 본격적인 유상증자 절차에 돌입했다.

26일 공시에 따르면 LS마린솔루션은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을 주당 2만19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 5월 26일 공시된 예정 발행가액 1만4220원 대비 약 54% 높은 수준이다.

LS마린솔루션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기명식 보통주 1957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1차 발행가액은 신주배정기준일 전 제3거래일인 6월 25일을 기준으로, 1개월 및 1주일 가중산술평균주가와 기준일 종가의 산술평균값과 기준일 종가 중 낮은 금액에 20% 할인율을 적용해 산정됐다.

확정 발행가액은 구주주 청약일 전 제3거래일인 7월 30일을 기준으로 산정된 2차 발행가액과 1차 발행가액 중 낮은 금액으로 결정된다. 확정 발행가액은 오는 7월 31일 공시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해저케이블 시공 등 관련 시설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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