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버전 제미나이에서 음악 검색이 가능해졌다. [사진: 폰아레나]](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6/572454_536010_383.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어시스턴트의 주요 기능 중 하나였던 음악 인식이 이제 제미나이(Gemini)에도 적용됐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나인투파이브구글을 인용해 전했다.
특히 픽셀폰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지금 재생 중'(Now Playing) 기능이 없어도 제미나이를 통해 주변에서 재생되는 음악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이는 구글이 제미나이를 어시스턴트의 완벽한 대체제로 만들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안드로이드 버전 제미나이는 구글 앱의 '노래 검색' 기능을 활용해 음악을 식별한다. 사용자가 '이 노래 뭐야?'라고 질문하면, 다채로운 색상의 구체가 진동하며 음악을 분석하고, 곡명과 아티스트, 가사, 뮤직비디오까지 제공한다. 하지만 iOS에서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 제미나이가 음악을 인식하지 못하며, '텍스트 기반 인공지능(AI)'이라는 응답만 내놓는다. 구글 앱에서도 샤잠(Shazam) 같은 음악 인식 앱을 권장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반면, 애플 시리(Siri)는 샤잠과 연동해 손쉽게 음악을 식별할 수 있어 iOS 사용자들에게는 여전히 강력한 선택지로 남아 있다. 구글이 제미나이를 통해 iOS에서도 동일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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