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S마린솔루션]](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6/572244_535840_3828.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해저케이블 시공 기업 LS마린솔루션이 333억원 규모의 남해 해저광통신케이블 설치 공사를 수주했다.
20일 공시에 따르면 LS마린솔루션은 최대주주인 LS전선과 계약을 맺고 이날부터 오는 2027년 8월 11일까지 남해 지역에서 공사를 진행한다. 계약금액은 332억9016만원으로, 지난해 LS마린솔루션 매출액 1302억원의 25.6%에 해당하는 규모다.
실제 계약금액은 2413만299달러다. 원화 계약금액은 20일 최초고시환율인 달러당 1379.60원을 적용해 환산하고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값이다.
LS마린솔루션의 계약 상대인 LS전선은 LS마린솔루션의 최대주주이며 전력케이블과 통신케이블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6조7653억원에 달한다. 공사는 선급금 없이 진행에 따라 대금을 청구 및 지급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LS마린솔루션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303억원, 영업이익 124억원, 당기순이익 132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2543억원이며, 부채는 461억원, 자본은 2082억원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마린솔루션의 주가는 전일 대비 0.98% 상승한 3만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모나용평, 46억 규모 교환사채 발행…운영자금 확보
- 야스, 한국투자증권 자기주식 신탁계약 조기 해지… 94만주 돌려받아
- 한솔테크닉스, 오리온테크놀리지 지분 50.06% 인수
- 동국제강, 1000억 단기차입…운영자금 확보
- 진흥기업, 5년전 수주한 성북 주택정비사업 535억으로…82% 증액
- 영림원소프트랩, 1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주주가치 제고 목적
- 에이스테크, 베트남 종속기업에 82억 규모 출자 결정
- '새 IRA' 위기 피한 K-배터리 업계...공급망 다변화 시급
- 씨씨에스 3월 임시주총서 선임된 이사 3인 직무 정지
- 크레버스, 강남 대치동 건물·토지 매각…양도차익 170억원
- GS건설, 신반포4지구 재건축 PF 만기 연장…3600억원
- 가온그룹, 종속사 가온브로드밴드 채무보증 연장…보증금액 136억원
- LS마린솔루션, 2분기 매출 670억원…전년 대비 74% 증가
- LS그룹 오너 일가, LS마린솔루션 주식 신규 취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