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IPO)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6/571983_535643_450.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프라임 브로커 팔콘X(FalconX)가 기업공개(IPO)를 검토하며 투자은행과 협의 중이라고 19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알렸다.
2022년 1억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당시 기업가치가 80억달러에 달했던 팔콘X는, 지난 1월 암호화폐 파생상품 전문업체 아르벨로스 마켓(Arbelos Markets)을 인수하며 파생상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미국 내 암호화폐 기업들의 IPO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6일, 제미니(Gemini)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하는 서클(Circle)도 4월 IPO를 신청한 후 최근 거래를 시작했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시(Bullish)도 SEC에 비공개 IPO 신청을 완료했으며, 상장 시 기업가치가 200억달러를 넘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암호화폐 규제 명확화와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이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팔콘X를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이 IPO를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서는 흐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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