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속열차' 기념우표의 모습. [사진: 우정사업본부]](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6/571803_535477_3358.jpg)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국민 생활에 큰 변화를 준 '한국의 고속열차'를 주인공으로 한 기념우표 66만장을 오는 27일 발행한다.
19일 우본에 따르면 이번 기념우표는 ▲KTX ▲KTX 산천 ▲SRT ▲KTX 이음 ▲KTX 청룡 등 고속열차 5종의 모습이 담긴다. 우표에 담긴 고속열차들은 연간 약 1억명을 실어 나르며 명실상부 우리나라의 대표 교통수단으로 꼽힌다.
KTX는 2004년 도입된 우리나라 최초 고속열차다. KTX 산천은 KTX의 뒤를 이어 2010년 운행을 시작한 동력집중식 고속열차다. KTX 이음은 2021년 투입된 고속열차로 우리나라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동력분산식으로 개발됐다.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KTX 청룡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차세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320㎞/h라는 국내 최고속도를 자랑한다.
SRT는 공기업 에스알이 운영하는 고속열차로 2016년 개통했다. 서울 강남 수서역을 기점으로 경부·호남·경전·동해·전라선 등 5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총괄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