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포스코퓨처엠]
[사진: 포스코퓨처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차전지 소재 기업 포스코퓨처엠이 유상증자 1차 발행가를 확정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신주배정기준일 기준 1차 발행가액을 9만6400원으로 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정 발행가였던 9만5800원 대비 600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기존 유상증자 계획도 일부 조정됐다. 운영자금은 당초 2883억원에서 2952억원으로 상향됐다. 반면, 시설자금 1810억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6307억원은 기존 계획대로 유지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조달 자금을 이차전지 소재 공장 설비 투자와 계열사 지분 인수 등 전략적 목적에 투입될 계획이다.

최종 발행가는 오는 7월 17일 확정되며, 청약은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발행 신주는 8월 8일 상장될 예정이다. 일반공모 발행가액은 우리사주조합 및 구주주 청약 시 확정된 발행가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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