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스포티파이 음악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 나인투파이브맥]](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6/570760_534556_1019.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스타그램이 노트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현재 듣고 있는 스포티파이 음악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음악 공유 기능과 달리, 곡이 변경되면 자동으로 반영되며 제목과 아티스트 정보도 함께 표시된다. 이는 지난해 11월 도입된 '스포티파이 추가' 버튼 기능을 확장한 것이다.
또한 인스타그램은 프로필 그리드를 사용자가 원하는 순서로 재배치할 수 있는 기능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오래전부터 사용자들이 요청해온 기능으로, 인스타그램 측은 그리드 조정 기능이 곧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는 이 기능이 창의력을 증대하고 사용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애니웨이'(Anyway) 캠페인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스타그램은 아이패드 전용 앱도 개발 중이다. 그동안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확대된 아이폰 버전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지만, 최근 내부 보고에 따르면 전용 앱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는 틱톡 규제 압박이 커지는 상황에서 인스타그램의 기능을 강화하려는 메타의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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