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WWDC 2025 [사진: 애플]
애플 WWDC 2025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차세대 iOS 26과 함께 '리퀴드 글래스'라는 새로운 UI를 선보일 예정이다.

8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는 아이폰에 투명한 유리 같은 소재와, 반사광을 활용한 시각적 효과가 적용된다는 의미다. 버튼, 툴바, 탭바 등 아이폰의 기본 UI 컨트롤 전반에 걸쳐 이러한 반사와 유리 효과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홈 화면 앱 아이콘도 새로운 둥근 형태로 재설계되고, 아이콘 테두리에 빛나는 반사 효과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애플의 다른 플랫폼인 맥OS, 워치OS, 아이패드OS, tvOS도 ‘리퀴드 글래스’ UI 요소와 업데이트된 아이콘 세트를 통해 새롭게 변신할 예정이다. 전체적인 UI 레이아웃, 내비게이션, 상호작용은 각 기기 형태에 맞게 조정되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애플 소프트웨어 경험의 일관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러한 유리 테마는 2027년 출시 예정인 올스크린 디자인과 곡면 엣지를 갖춘 아이폰 하드웨어 변화와도 잘 어우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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