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교육 브랜드 크레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상담 기술과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교육AX(Education AI Experience)' 사업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상반기 크레버스 직영점 대상으로 AI 상담포털을 도입하고, 하반기에는 메시징 서비스 및 통신 인프라를 가맹점까지 확산한다.
내년부터는 'AX 통합 패키지'를 정식 출시해 전국 유·초중고 학원 시장으로 확장하고, 상담 수요가 있는 교육 현장을 중심으로 '교육AX' 모델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AICC 및 엑사원(EXAONE) 기반 상담 요약 서비스와 ▲AI 비즈콜 ▲AI CCTV ▲메시징 ▲Wi-Fi ▲U+커넥트 등으로 구성된 AX 통합 패키지를 단계적으로 크레버스 학원에 도입한다. 또한 AI 상담포털 서비스를 공동개발해 상담 품질을 높이고, 상담 시간과 강사·직원 업무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전무)은 "학원 현장의 상담과 운영 문제는 AI 기술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며 "LG유플러스는 도전과 도약의 자세로 교육AX를 확산시키고, 교육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훈 크레버스 대표는 "이번 협력은 크레버스가 지향하는 '교육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진화하는 시스템'에 부합하는 중요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강사 및 직원 모두에게 더 나은 교육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LG유플러스 "로밍 고객도 유심보호서비스 이용 가능"
- LGU+, 비즈니스캔버스 '리캐치'에 양자 보안 솔루션 '알파키' 공급
- LG유플러스, 여름 맞이 '유플투쁠'에 인기 제휴사 추가
- LG유플러스, 법인차량 안전운전 지원 보험상품 만든다
- LG유플러스, '안심 보상 요금제'로 유해 사이트 접근 12만건 차단
- LG유플러스, 안전한 AI 개발·운용 위한 글로벌 인증 획득
- LG유플러스, 알파세대 부모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 LG유플러스, 부산대와 AI 기반 교육 시스템 구축 협력
- 엘포박스, 베트남 교육시장 본격 진출...K-에듀 세계화 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