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프로(Vision Pro) [사진: 애플]
비전 프로(Vision Pro)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차세대 비전OS 26에서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게임패드뿐만 아니라 공간 컨트롤러까지 강력 지원하며 게임 경험을 한층 강화한다고 3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비전 프로는 기존에도 블루투스 컨트롤러를 지원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3D 인터랙션을 위한 공간 컨트롤러까지 포함돼 비전 프로에서 더욱 몰입감 있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애플은 게임 앱스토어에서 컨트롤러 필요 여부를 명확히 표시하고, 사용자가 컨트롤러가 필요한 게임을 다운로드할 때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시스템 차원에서 컨트롤러 지원을 더욱 강화하는 조치라고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기자는 전했다.

다가오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이러한 변화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며, 애플은 iOS 26, 맥OS26과 함께 새로운 게임 앱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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