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메타가 크리에이터를 위한 숏폼 영상 편집 앱 에디트(Edits)'를 출시한다고  테크크런치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디트는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아이디어 ▲인스피레이션 ▲프로젝트 ▲레코드 ▲인사이트 등 5개 탭을 이용할 수 있다.

에디트는  ▲그린스크린 ▲타임라인 조정 ▲자동 캡션 ▲오디오 라이브러리 ▲정밀 추적 컷아웃 ▲AI 애니메이션 ▲필터·이펙트 일괄 적용 ▲프레임레이트 조정 ▲정렬 가이드 ▲비트 마커 ▲30종 필터 및 트랜지션 등 다양한 툴들을  제공한다.

앱 내에서 직접 촬영하고 콘텐츠 성과를 분석할 수도 있다.

에디트 출시는 틱톡 캡컷을 겨냥한 행보로 풀이된다.

하지만 캡컷이 AI 기반 편집 기능과 방대한 음악 라이브러리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에디트는 아직 초기 단계라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현재 에디트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인스타그램 총괄 아담 모세리(Adam Mosseri)는 향후 유료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