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토스뱅크]
[사진: 토스뱅크]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토스뱅크는 2025년 1분기 경영공시를 공개하며 당기순이익 187억원을 실현했다고 30일 밝혔다. 

성장성과 수익성, 건전성 등 핵심 경영 지표 전반에서 전년 대비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며 7개 분기 연속 흑자이자 출범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을 거둔 토스뱅크는 거시경제의 불확실성 등 외적 제약 속에서도 내실 있는 성장을 달성해 나가고 있다. 

2025년 1분기 토스뱅크의 당기순이익은 187억원으로 전년동기 148억원 대비 26.15% 증가했다. 순이자이익은 2045억원으로 전년동기 1759억원 대비 16.30% 증가했다. 명목 순이자마진(NIM)은 2.60%로 안정적으로 수익성 유지했다.

비이자이익은 -152억원으로 적자 기조를 유지했으나 전년 동기 -167억원 대비 적자 폭이 축소됐다.

2025년 1분기 기준 여신잔액은 14조8500억원, 수신잔액은 30조3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13조8500억원, 28조3100억원 대비 성장하며 총 자산은 32조5300억원에 달했다. 고객 수는 1245만명으로 전년동기 986만명 대비 26.33% 증가했다.

1분기 자기자본비율(BIS)은 15.90%로 전년동기 14.87% 대비 1.03%p 개선되며, 견조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했다. 1분기 잔액기준 중저신용자 대출비중을 34.3%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이 같은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토스뱅크가 본업 중심의 성장과 그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산건전성까지 달성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맞추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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