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사진: 넷마블]
넷마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사진: 넷마블]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넷마블은 신작 액션 어드벤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미주, 유럽 등 웨스턴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주,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중동 등 글로벌 지역 이용자들은 모바일(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과 PC(스팀·에픽게임즈 스토어·윈도우 런처·구글 플레이게임즈·지포스 나우) 플랫폼을 통해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출시 일정은 연내 추후 공개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정식출시 버전을 통해 이용자들은 '타이르 가문'의 후계자가 돼 '웨스테로스' 전역을 탐험하게 되며, '킹스랜딩', '캐슬 블랙', '하이가든', 웨스테로스 북부 국경을 따라 이어진 거대한 '장벽' 등 상징적인 지역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제이미 라니스터', '바리스', '서세이', '티렐' 등 익숙한 인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출시를 맞아 신규 지역 '스톰즈 엔드'와 '펠우드'가 포함된 챕터 3을 비롯해 신규 캐릭터 및 신규 보스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한편,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시즌4를 배경으로 개발 중인 액션 어드벤처 RPG다. 넷마블이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제작 중이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