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AI중계 모습. [사진: KT스카이라이프]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AI중계 모습. [사진: KT스카이라이프]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AI 스포츠 중계 플랫폼 '호각'과 협력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일부 경기를 AI 기술로 실시간 중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선수단 약 2만명이 36개 종목에 출전한다. 오는 24일부터 4일간 경상남도 김해에서 개최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2일 대한체육회, 호각과 '생활체육 AI 중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일부 경기를 AI로 중계한 바 있다. 호각은 KT스카이라이프가 2024년 약 68억 원을 투자한 AI 스포츠 플랫폼 사업자다.

KT스카이라이프, 호각과 대한체육회는 AI  중계 경험을 활용해 배구, 핸드볼, 축구 등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 일부 경기를 AI로 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중계는 OTT 호각 앱과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조준환 KT스카이라이프 미래전략TF장은 "앞으로도 대한체육회, 호각과 협력해 지자체 체육시설, 학교 체육관, 스포츠 아카데미 등 다양한 생활체육 현장에 AI 중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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