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먼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5/567466_531400_4044.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기술이 화이트칼라 직업을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보다 더 큰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19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세계는 아직 휴머노이드 로봇이 거리를 걷는 순간을 맞이할 준비가 안됐다"라며 "사람들은 거리에서 로봇이 지나가는 모습을 보게 되면 마치 SF 영화처럼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순간들이 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사람들이 AI의 추상적인 역할보다 로봇이 직접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보고 더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알트먼 CEO는 "AI가 많은 직업을 변화시키고, 일부는 완전히 대체할 것이다.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AI의 영향에 대해 솔직하려고 노력하지만, 모든 세부사항을 예측할 수는 없다"라며 기술 변화의 불확실성을 인정했다.
한편 오픈AI는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피규어 AI와 협력하며, 제조, 물류 및 소매업에서 활용할 로봇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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