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먼 오픈AI CEO [사진: 셔터스톡]
샘 알트먼 오픈AI CEO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픈AI가 애플에서 디자인을 총괄했던 조니 아이브가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설립한 AI 기기 스타트업  IO를 65억달러 규모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거래는 오픈AI 역사상 최대 규모 인수다. IO 소속 55명 가량 엔지니어 및 연구원들은 오픈AI에 합류한다.

조니 아이브가 설립한 디자인 회사인 러브프롬(LoveFrom)은 오픈AI 전반에 걸쳐 크리에이티브 및 디자인 부분을 관리하고 AI와 보다 잘 상호 작용하는 하드웨어 기기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IO와 오픈AI가 개발하는 개인용 기기가 어떤 형태인지는 아직까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샘 알트먼과 조니 아이브는 공동 기자 회견에서 내년에는 선보일 하드웨어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디인포메이션은 앞서 오픈AI와 IO가 내놓은 제품은 스크린 없는 전화와 AI 기반 가정용 기기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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