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게임 '스래셔'가 PC와 스팀덱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사진: Puddle 유튜브]
VR 게임 '스래셔'가 PC와 스팀덱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사진: Puddle 유튜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VR 리듬 게임 '스래셔'(Thrasher)가 2025년 스팀과 스팀덱을 통해 확장 출시된다고 19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메타 퀘스트(Meta Quest)와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로 먼저 선보였던 이 게임은, 개발자 브라이언 깁슨(Brian Gibson)과 마이크 만델(Mike Mandel)의 협업을 통해 더욱 넓은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작 중이다.

'스래셔'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비주얼 서사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코스믹 뱀장어(Cosmic Eel)가 되어 거대한 우주 아기(Space Baby)와 싸우게 된다. 강렬한 사운드트랙과 몰입감 넘치는 연출이 특징이며, VR이 아닌 환경에서도 게임패드와 키보드·마우스로 조작할 수 있도록 조정 중이다.

브라이언 깁슨과 마이크 만델은 이미 '텀퍼'(Thumper)와 '퓨저'(Fuser), '록밴드 VR' 등 음악 기반 게임을 제작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도 강렬한 리듬과 독특한 비주얼을 결합했다. '텀퍼'는 2025년 스팀과 스팀덱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VR에서 경험했던 강렬한 몰입감을 PC 환경에서도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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