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사진: 테슬라]](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5/565776_529785_4551.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교통당국이 테슬라의 로보택시 서비스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시작했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의 로보택시 서비스와 관련해, 가시성이 낮은 조건에서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테슬라에 세부 질문서를 보냈다.
NHTSA는 테슬라가 공공 도로에서 자사 차량과 운전 자동화 기술을 어떻게 평가할 계획인지 이해하기 위해 FSD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테슬라는 엑스(트위터)에서 "FSD 감독 차량 호출 서비스가 미국 오스틴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초기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1500회 이상의 운행과 1만5000마일(약 2만8000km)의 주행을 완료했다. 이 서비스는 FSD 네트워크, 모바일 앱, 차량 배정, 임무 제어 및 원격 지원 운영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테슬라는 오는 6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자사 차량을 이용한 유료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