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스마트 모빌리티 스타트업 아이코마(ICOMA)가 자동차나 이륜차 면허 없이 탈 수 있는 접이식 전기 바이크 '타타모'(tatamo!)를 공개했다.
12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타타모는 슈트 케이스 같은 형태로 접을 수 있으며, 무게는 약 25kg, 최고 시속은 약 20km다.
접을 수 있는 바이크라는 콘셉트는 기존 타타멜(TATAMEL) 바이크와 같지만, 타깃층은 다르다. 타타멜은 바이크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를 위한 제품이었지만, 타타모는 보다 가벼운 사용자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또한 타타멜은 운 전면허가 필요한 반면, 타타모는 전동 킥보드로 분류돼 일본에서 면허 없이도 운전할 수 있다. 타타모는 주행 중 디스플레이에 눈 모양이 나타나며 가끔 깜빡이는 애니메이션도 연출된다. 무게도 타타멜의 약 64kg에서 대폭 줄였다.
타타모는 아직 프로토타입 단계지만, 향후 제품화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기능과 디자인은 아직 조정 중이며, 전시회를 통해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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