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엔비디아]
[사진: 엔비디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비디아의 응용 연구 담당 부사장인 조나단 코헨은 AI 연구 분야에서는 사용 가능한 컴퓨팅 리소스에 따라 개발 속도가 크게 제한된다고 전했다. 

10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코헨 부사장은 "요즘 AI 연구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GPU를 사용할 수 있느냐이며, 이는 다른 어떤 기업과 마찬가지로 엔비디아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코헨 부사장은 '라마 네모트론'(Llama Nemotron) 모델 개발을 이끌었으며, 이 프로젝트는 단 1~2개월 만에 완성됐다. 그는 "여러 연구자들이 자신의 컴퓨팅 자원을 기꺼이 양보한 덕분에 빠르게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헨 부사장은 빠른 개발 속도의 비결로 엔비디아의 전사적 문화, 즉 현재 팀 목표와 관계없이 주요 프로젝트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문화를 꼽았다. 

코언 부사장은 "개발 과정에서 많은 희생이 있었지만, 팀원들이 자아를 내려놓고 협력한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