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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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청과 연방범죄수사청(BKA)이 암호화폐 거래소 eXch를 폐쇄하고 3억8000만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압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국에 따르면 eXch는 15억달러 규모 바이비트 해킹, 2억4300만달러 규모 제네시스(Genesis ) 채권자 도난 사건 등 대규모 암호화폐 절도 사건들에서 자금 세탁에 활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수백만달러 규모 피싱 공격과 연관된 자금도 eXch는를 통해 세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eXch는 2014년부터 운영된 불법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으로, 다크웹을 통해 자금 세탁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광고하면서사용자 신원 확인을 요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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