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사진: Reve AI]](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5/565191_529211_2938.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인도 시장 진출을 앞둔 가운데 현지 책임자가 사임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수년간 인도 시장 진입을 시도했지만, 높은 수입 관세와 현지 생산 요구로 인해 지연돼 왔다.
지난해 인도 정부가 전기차 수입 관세를 일부 완화하며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테슬라는 여전히 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가운데 최근 인도 시장 책임자인 프라샨트 메논(Prashanth Menon)이 회사를 떠났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슬라는 인도 시장 운영을 중국팀에 맡기기로 했다고 한다.
매체는 테슬라의 인도 시장 진출이 여러 차례 무산된 전례를 언급하며, 실제 진출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보도했다. 인도와 파키스탄 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테슬라의 시장 진입이 더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