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위메이드맥스는 7일 자회사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트리플A(AAA)급 신작 '프로젝트NX'의 타이틀을 '탈: 디 아케인 랜드'로 확정하고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탈: 디 아케인 랜드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고품질의 실사풍 그래픽과 가상의 조선시대를 모티프로 독창적인 세계관이 어우러진 오픈월드 액션 RPG다. 특히 한국 전통의 상징성과 판타지 요소가 어우러진 가상의 조선 세계관은 이용자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타이틀 '탈(TAL)'은 전통적인 '가면'을 상징하는 동시에 주어진 운명과 억압된 세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변화와 각성의 여정을 암시한다. '디 아케인 랜드' 역시 마법과 금기로 가득 찬 미지의 대륙에서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게임 세계의 본질을 강조한다. '탈: 디 아케인 랜드'는 2027년 PC 및 콘솔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소울라이크와는 차별화된 액션 RPG 고유의 전투 감성과 오픈월드 기반의 자유로운 플레이를 결합해 보다 폭넓은 이용자층이 몰입할 수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문화적 감성과 판타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타일의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