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중인 2025년형 테슬라 모델Y [사진: 테슬라]](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5/564858_528931_2845.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미국에서 모델Y 롱레인지 RWD의 판매를 시작했다. 이는 올해 초 디자인 개편에 따른 새로운 엔트리급 모델Y로, 가격은 4만5000달러(약 6300만원)다.
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올해 초 업데이트된 모델Y를 출시한 이후 테슬라는 이를 단일 롱레인지 AWD 구성으로만 제공했다.
처음에는 6만달러의 풀옵션 런치 에디션만 출시됐고, 지난달에는 4만9000달러부터 시작하는 일반 모델Y AWD의 인도를 시작했다. 그러나 주문량이 줄어들자 테슬라는 RWD 모델을 추가해 수요를 유지하려는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트림의 주행거리는 357마일(약 574km)로, AWD 버전보다 30마일 더 늘어났다. 그러나 단일 모터 파워트레인으로 인해 제로백은 4.6초에서 5.4초로 약간 느려졌다. RWD 버전 모델Y의 인도는 미국에서 향후 3~5주 내에 시작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