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5/564793_528835_4826.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엑스(트위터)가 평판 개선을 위한 PR(홍보) 전문가를 모색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머스크 CEO가 엑스를 인수한 이후 광고주 및 기자들과의 관계가 악화됐으며, 엑스는 이를 개선할 커뮤니케이션 리더를 찾고 있다. 해당 직책은 데이브 하인징거(Dave Heinzinger)가 올해 초 미디어 전략 책임자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공석이 됐으며, 신임 리더는 린다 야카리노 CEO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머스크 CEO가 지난 2022년 10월 엑스를 인수한 이후 광고주들이 대거 이탈했으나, 최근 광고 매출이 회복되고 있다. 그러나 머스크 CEO는 광고주들에게 거친 언사를 사용하며 공개적으로 반발했고, 엑스는 11개 광고주를 상대로 반독점법 위반을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아울러 머스크 CEO는 광고주들을 직접 비난하고, 콘텐츠 조정 및 계정 인증 규칙을 완화하면서 논란을 빚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확산하며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분열을 일으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