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대시(DoorDash)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5/564737_528778_344.jp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도어대시가 영국 배달 플랫폼 딜리버루를 32억9000만달러 규모에 인수한다고 테크크런치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인수로 도어대시는 유럽 9개 시장에 진출하며, 저스트잇테이크어웨이, 우버이츠를 상대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인수가 완료되면 도어대시는 40개국에서 5000만명 규모 월간 활성 이용자를 확보하게 된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딜리버루는 2021년 상장 이후 코로나19 특수가 사라지면서 주가가 50% 이상 하락했고, 2022년 호주 시장 철수, 2023년 홍콩 사업 매각 등 구조조정을 진행해왔다.
도어대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배달 서비스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