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5/564544_528589_61.jp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가 개발한 그록(Grok) AI 모델을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1일(현지시간) 더버지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xAI와 협의해 그록 AI를 애저 AI 파운드리(Foundry)에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애저 AI 파운드리 플랫폼은 개발자들이 다양한 AI 모델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픈AI 중심의 AI 전략을 추진해온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들어 보다 다양한 AI 모델들을 애저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록 AI 모델에 대한 독점적인 호스팅 권한을 확보할지는 미지수로 아마존웹서비스(AWS) 등도 이를 호스팅할 가능성이 있다고 더버지는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록 AI 모델 호스팅 인프라만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모델 학습용 서버는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