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와 테슬라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5/564478_528521_2458.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의 슈퍼컴퓨터 '코르텍스'(Cortex)의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가 오픈AI로 이직했다.
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코르텍스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테슬라 본사에 설치된 슈퍼컴퓨터로, 메타의 데이터 센터 설계 엔지니어인 아담 윌슨(Adam Wilson)이 이를 관리하고 있었다. 이 시스템은 장기적으로 500메가와트(MW)의 전력을 지원할 계획이지만, 초기 단계에서 약 100MW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윌슨 엔지니어는 테슬라를 떠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오픈AI의 데이터 센터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전역에 수천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파워를 구축해 오픈AI의 AI 제품을 구동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오픈AI를 공동 창립했으나 테슬라의 AI 집중과 인재 확보 경쟁 가능성으로 인한 이해 상충을 이유로 지난 2018년 오픈AI를 떠났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엑스, 4K 영상 지원 확대…프리미엄 구독자에 개방
- 테슬라, 일론 머스크 후임 CEO 물색설에 "사실무근"
- 테슬라, 2027년까지 전기트럭 세미 전용 충전소 46개소 구축
-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보유 기업들 추적하는 ETF 출시
- 테슬라 주가 왜 다시 오를까…서학 개미 눈물 닦을 겹호재는?
- "AI, 모든 일자리 자동화할 것…노동 해방 시대 온다"
- 테슬라 최대의 적은?…중고차 시장이 신차 판매 잠식
- 직접 조립하는 교육용 기계식 컴퓨터 키트 '룬스' 공개
- 국가 슈퍼컴 6호기 구축 확정...과기정통부-KISTI-HPE, 3825억원 규모 계약
- AI 슈퍼컴퓨터, 데스크톱으로 가능할까? MSI의 도전
- 美 에너지부, AI 결합한 차세대 슈퍼컴퓨터 개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