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구 트위터)가 4K 영상 업로드를 프리미엄 구독자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사진: 셔터스톡]
엑스(구 트위터)가 4K 영상 업로드를 프리미엄 구독자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엑스(구 트위터)가 일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4K 해상도의 영상 업로드를 지원하며, 영상 콘텐츠 강화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알렸다.

기존 프리미엄 구독자는 1080p 해상도의 영상을 최대 8GB, 약 3시간 길이로 업로드할 수 있었지만, 4K 지원이 확대되면서 파일 크기 제한도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엑스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회사를 인수한 이후 동영상 업로드 제한을 단계적으로 완화하며, 크리에이터가 더 많은 영상 콘텐츠를 올리도록 유도해 온 바 있다.

올해 초에는 모바일 앱 홈 화면에 숏폼 영상 전용 피드를 추가하며, 틱톡이 미국에서 제재받는 상황을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엑스가 4K 영상 지원을 통해 영상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얼마나 확대할지 전망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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