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가상 이미지 [사진: Reve AI]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가상 이미지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는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후임을 찾기 위해 서치펌(헤드헌팅 전문회사)에 접촉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1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테슬라 이사회가 머스크의 후임을 찾기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으며, 여러 서치펌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WSJ는 기사 게재 전 테슬라가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고 밝혔다.

이에 테슬라 엑스(트위터) 공식 계정은 "테슬라 이사회가 CEO 교체를 위해 서치펌과 접촉했다는 보도는 완전히 잘못된 정보"라며 "테슬라의 CEO는 일론 머스크이며, 이사회는 그가 앞으로의 흥미로운 성장 계획을 계속 실행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매우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WSJ가 고의로 허위 기사를 게재함으로써 극도로 심각한 윤리 위반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달 22일 미국 정부효율부(DOGE)를 구성하는 주요 작업이 끝났기 때문에 5월부터 테슬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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