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펑자오 바이낸스 CEO [사진: 바이낸스 블로그]](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5/564433_528477_1226.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창펑 자오 바이낸스 설립자가 돈의 자유를 위해선 표현의 자유가 필수라며 엑스(트위터)에 대한 투자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토큰2049에서 자오 설립자는 엑스에 대한 투자가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자오 설립자는 "돈의 자유는 중요하지만, 돈의 자유를 누리려면 표현의 자유가 필수다. 표현의 자유는 가장 중요한 가치다. 표현의 자유가 없다면 다른 어떤 자유도, 그 어떤 것도 소용없다"며 "그래서 엑스에 투자했을 당시, 그 철학에 기반을 뒀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0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엑스에 5억달러를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낸스는 공동 투자자로 참여한 19개 기업 중 하나였으며, 여기에는 세쿼이아캐피탈,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등의 기업도 포함됐다.
당시 자오 설립자는 엑스가 플랫폼 자체로 엄청난 가치가 있지만, 수익화 문제, 스팸 봇, 개발 문제, 자금을 훔치려는 목적으로 사용자를 노리는 사기 계정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