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수페타시스]
[사진: 이수페타시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쇄회로기판(PCB) 제조 기업 이수페타시스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수익성과 주주환원 확대를 추진한다.

2일 공시에 따르면 이수페타시스는 2029년까지 매출 및 수익성, 주주확원 확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시하겠다고 30일 발표했다.

먼저 매출과 수익성 목표로 5년간 매출 연평균성장률(CAGR) 13% 이상 달성을 설정했다. 회사는 5공장 투자로 생산능력(CAPA)을 확대하여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증가시킬 계획이다. 또한, 제품믹스(mix)를 개선하여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5% 이상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주환원도 강화된다. 2029년까지 별도 기준 주주환원율을 25~30%로 확대하고 매출 성장에 맞춰 배당성향을 점진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관 변경과 배당 기준일 설정 등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조치도 병행한다.

ESG 경영도 강화한다. 지속적인 등급 개선과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영 투명성 제고와 소통 강화를 위한 투자자 관리(IR) 활동도 확대할 방침이다.

다만, 회사측은 이번 계획은 시장 상황과 경영 환경 변화에 따라 조정될 수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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