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4/564104_528145_1710.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재무부가 암호화폐 산업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과 협력할 계획이다.
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레이첼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은 "영국을 세계 최고의 혁신 장소로 만들 것"이라며, 여기에는 암호화폐 관련 기업 지원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새롭고 명확한 규정의 적용을 받게 될 것이며, 투자자 신뢰를 높이고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재무부가 미국과의 협력 의사를 밝힌 것은 리브스 재무장관이 최근 미국에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만나 디지털 자산 규제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따른 것이라고 한다. 두 장관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암호화폐 태스크포스를 이끌고 있는 헤스터 피어스 위원이 제시한 디지털 자산 관련 제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과 미국 재무부 간의 논의는 계속될 예정이다. 리브스는 미국 정부와 디지털 자산의 사용과 책임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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