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스티아이]
[사진: 에스티아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사 에스티아이가 중국 내 차세대 반도체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위한 현지 합작법인(JV) 설립에 146억원을 투자한다.

29일 공시에 따르면 에스티아이는 146억760만원으로 중국 합자법인 'JIANGSU DONGYAO JIBAN YOUXIANGONGSI(가칭)'의 지분 20%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5.6%에 해당하는 규모다.

합자법인의 자본금은 730억3800만원이며 황문현 대표가 회사를 이끌 예정이다. 주요 사업 분야는 차세대 반도체 제조 및 판매다.

에스티아이는 합자법인 지분 취득 목적을 "중국 내 신에너지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대응"이라고 밝혔다.

에스티아이는 "본 공시는 중국 시장의 전기차 및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건립 등 해당 산업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TCOT와 신규로 설립하는 합자법인에 대한 출자 건"이라며 "2025년 합자법인 설립 시 현금 출자를 통해 지분 20%를 취득할 예정이며 상대방 및 발행회사와의 협의, 관계기관의 승인 등 진행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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