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암 펄스 [사진: 캔암]
캔암 펄스 [사진: 캔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캐나다 모터사이클 제조사 캔암(Can-Am)이 ‘펄스’와 ‘오리진’이라는 새로운 전기 바이크 2종을 출시했다. 

2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펄스는 도시에서도 편안한 라이딩을 원하는 라이더를 위해 설계됐다. 가볍고 민첩하며, 즉각적인 토크와 부드러운 가속력으로 펄스는 기존 스트리트 바이크의 소음이나 정비 부담도 적다. 무게는 177kg, 주행거리는 최대 100마일(약 160km), 가격은 1만3999달러(약 2015만원)부터 시작한다.

오리진은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뛰어난 성능과 편안함을 겸비한 듀얼 스포츠 모터사이클이다. 또한, 라이더에게 최적화된 핏을 위해 심도 있게 연구된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다. 무게는 187kg, 주행거리는 최대 90마일(약 144km), 가격은 1만4499달러(약 2088만원)부터 시작한다.

아울러 두 모델 모두 8.9kWh의 에너지 출력을 자랑하는 수냉식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을 탑재했다. 수냉식은 최적의 배터리 온도를 유지해 더운 여름철이나 추운 날씨에도 바이크가 사양에 맞춰 성능을 발휘하도록 한다.특히 배터리가 과열되거나 너무 차가워지지 않을 때 토크 전달 및 가속 성능이 더욱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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