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주스틸]
[사진: 아주스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주스틸이 미국 자회사 '아주스틸USA'에 운영자금 285억3200만원을 빌려 준다.

25일 공시에 따르면 아주스틸은 다음달 12일부터 내년 5월 12일까지 아주스틸USA에 285억3200만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아주스틸USA의 운영자금 지원과 단기차입금 상환자금 확보를 위한 조치다. 대여금은 미화 2000만달러에 해당하는 원화 금액이다. 대여 기간 이율은 5.2%가 적용된다.

이번 대여로 인해 아주스틸의 금전대여 총잔액은 420억6200만 원으로 증가한다. 2024년 12월 31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 대비 대여 비율은 24.1%다.

아주스틸USA는 최근 재무상황에서 부채총계가 2050억900만원, 자본총계 625억8300만 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매출은 3953억69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이 8억9100만원에서 94억230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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