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현판 [사진 : 과기정통부]](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4/562947_527074_5619.jpg)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규모 ICT 전시회인 2025 월드IT쇼를 연다.
올해 월드IT쇼는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 슬로건으로 지난해보다 전시면적과 해외 참가기업을 확대했다. 7500평 규모 전시장에 17개국, 450개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전시에 참가한다.
전시장에는 ICT 분야 중견·중소기업과 혁신기업, 정보통신 R&D 분야 공공기관, 협단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IT 기업과 SK텔레콤, KT 등 주요 통신사를 비롯해 유망 ICT 스타트업들이 최신 AI·디지털 기술을 선보인다.
CES에서 수상한 유망기업 전시를 통해 국내에서도 글로벌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디지털혁신관'도 마련됐다. 유망한 국내 AI반도체 기업들이 참여하는 테마관도 참관객을 맞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와 비교해 참가국 수가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독일을 비롯해 ▲크로아티아 ▲룩셈부르크 ▲싱가포르 ▲몽골 ▲네팔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이 새롭게 합류했다.
첫날 열리는 글로벌 ICT 전망 컨퍼런스에서는 삼성SDS와 SK텔레콤 등 국내 기업 전문가와 글로벌 기업 CEO가 AI 대전환과 미래상에 대해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기조강연을 한다. 이튿날인 25일에는 54개국 79명의 주한 외교관을 초청해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 혁신제품과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월드IT쇼에서는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 인재양성대전'을 동시 개최한다. 동시 개최행사 이튿날에는 AI 반도체 분야 대학원생과 팹리스 스타트업인 '퓨리오사AI' 간 소통을 통해 현장 이해도를 제고하는 'AI 반도체 인사이트 데이'가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월드IT쇼는 최신 ICT 기술 현황과 동향을 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라며 "산업 종사자는 물론 학생과 일반인 등 모든 분들이 AI·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며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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