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고 있는 일론 머스크 [사진: Reve AI]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고 있는 일론 머스크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5월부터 미국 정부효율부(DOGE) 활동을 대폭 줄인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머스크는 "5월에도 하루나 이틀 정도 DOGE 업무에 시간을 할애하겠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테슬라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DOGE를 설립하는 주요 작업이 끝났으므로 5월부터는 테슬라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테슬라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논란이 많은 DOGE 프로젝트에서 물러나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테슬라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특별 고문으로서 머스크는 130일 동안만 백악관에서 활동할 수 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이유로 머스크가 백악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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