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인천 남동구 '저어새 생태학습관'에서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 봉사 프로그램 '다가치 그린데이 – 가족과 함께하는 저어새 보전여행'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카카오게임즈]](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4/562767_526902_2137.jpeg)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인천 남동구 '저어새 생태학습관'에서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 봉사 프로그램 '다가치 그린데이 – 가족과 함께하는 저어새 보전여행'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게임즈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 '다가치 그린데이'의 4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업 봉사활동을 넘어 임직원 가족들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생물다양성 보전과 멸종위기종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과의 공존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및 가족 30여명은 생물다양성과 저어새 보전에 관한 전문가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WWF(세계자연기금) 및 생태학습관 전문가의 환경 교육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인 후, 저어새 탐조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저어새 번식지 인근에서 환경 정화 활동(플로깅)을 실시하고, 저어새를 주제로 한 스툴(의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전 의식을 높였다.
이번 활동의 주제인 저어새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위기(EN) 등급이자 국내 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된 보호종이다. 전 세계 번식 개체군의 90% 이상이 한반도 서해안에서 번식하고 있으며, 이 중 86%는 인천과 경기 지역에 집중돼 있어 국내 환경보전의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다가치 그린데이'는 색다른 체험을 통해 환경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ESG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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