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트럭 [사진: 테슬라]](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4/562515_526676_1237.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사이버트럭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할인 폭을 확대했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테슬라는 공식 웹사이트에 다수의 사이버트럭 재고를 등록했으며, 최대 1만달러(약 1400만원) 상당까지 할인을 적용했다. 여기에는 2024년식 모델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지난해 10월 생산이 종료된 한정판 파운데이션 시리즈 사이버트럭과, 주행거리 약 300마일(약 480km)을 기록한 중고 '데모' 모델도 있다.
일부 사이버트럭 모델은 연식이나 가격표가 너무 높아 7500달러의 연방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그러나 별도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보통 11만9990달러(약 1억7000만원)에 판매되는 최고급 사이버비스트 모델의 경우 최대 1만1990달러(약 17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중고 사이버트럭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카구르스(CarGurus)에 다르면 현재 중고 사이버트럭의 평균 가격은 약 8만5000달러로, 지난해 12월 30일 10만4300달러, 지난해 11월 10만7800달러에서 크게 하락했다.
아울러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테슬라는 텍사스 공장의 사이버트럭 생산 속도를 늦추고 생산팀을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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