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사진: Reve AI]](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4/562193_526324_4743.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전기차 본거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량 및 점유율 하락을 겪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캘리포니아 신차딜러협회(CNCDA)에 따르면 테슬라의 2025년 1분기 캘리포니아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반면 다른 모든 전기차(ZEV) 등록은 35% 증가했다.
2022년 테슬라는 캘리포니아 전기차 시장의 70%를 점유했다. 테슬라의 차량 인도량은 2023년에 정점을 찍었지만, 경쟁 심화로 인해 시장 점유율은 60%로 하락했다. 캘리포니아는 미국 전기차 시장의 중심지로, 전체 전기차 판매의 28%가 이곳에서 이뤄지며, 테슬라에게도 핵심 시장이다.
매체는 노후화된 제품 라인업과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공약에 대한 반발을 테슬라 전기차 시장 점유율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1분기 말 정부효율부(DOGE) 사태 이후 시위와 보이콧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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