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 [사진: 글래스노드 엑스]](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4/562189_526356_2615.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경제가 불확실성 속에서 요동치는 가운데, 금값이 사상 최고치인 3300달러를 기록하며 비트코인도 8만달러대를 유지하는 등 하드 에셋(실물 자산)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세계가 변화하는 무역관계에 적응하는 가운데 금과 비트코인은 글로벌 중립적 준비자산으로서 중심적인 존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인 10만8786달러에서 22% 이상 하락한 상태다. 그러나 투자자 개인 차원에서는 대부분 약 24%까지 미실현 손실이 발생하는 정도에 그쳐 2021년 5월이나 2022년 약세장 때와 비교했을 때 투자자의 부담은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 글래스노드의 분석이다.
또한 수익 상태의 BTC 공급량 비율이 장기 평균치에 근접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한데,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이는 역사적으로 강세장과 약세장을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 되어왔다. 현재 가격 수준이 장기 평균치 지지선에서 반등할 경우, 시장에는 분명한 강세 신호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글래스노드는 세계 경제가 불확실성 속에서 변화하는 가운데, 금과 비트코인이라는 2가지 하드 에셋의 견고함은 흥미로운 신호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현재 시장 환경에서 이들 자산이 보여주는 내성은 투자자들의 신뢰감이 높아진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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