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4/562157_526283_5915.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BTC)이 6만5000달러까지 하락해야 진정한 바닥을 형성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온체인 분석가 제임스 첵(James Check)은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비트코인 바닥이 이미 형성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지만, 진정한 바닥은 투자자들의 실제 항복식 매도(capitulation) 이후에야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평균 투자자들이 손실을 체감하는 진정한 시장 평균이 6만5000달러 수준이라며, 장기 보유자들도 이 가격대에서 손실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평균 매입가 6만7500달러와도 유사하다.
첵은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까지 하락한 후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지난해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 따른 강력한 지지선이 4만9000~5만달러 구간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발생하지 않는 한 비트코인이 4만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해 비트코인이 5만~70만달러 범위에서 장기간 횡보하며 견고한 지지 기반을 형성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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