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이조스가 투자한 스타트업 슬레이트 오토 [사진: 인사이드EV]](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4/561928_526069_456.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슬레이트 오토(Slate Auto)가 2만5000달러(약 3500만원)짜리 전기 트럭을 선보일 예정이다.
15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배터리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가격은 하락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전기차 평균 가격은 여전히 5만9000달러(약 8400만원) 정도다.
이 가운데 슬레이트 오토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를 비롯한 여러 인사가 지원하는 새로운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저가형 배터리 전기(BEV) 트럭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차량의 외관은 물론, 주행 거리, 배터리 용량 및 공급원, 성능 및 기타 사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뉴스위크가 공개한 짧은 티저 영상에서는 포드 브롱코를 연상시키는 박스형 차체와 원형 헤드라이트를 갖춘 블랙 그릴이 일부 노출됐다.
뉴스위크는 슬레이트가 '모두를 위한 저가형 전기차'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테슬라보다 먼저 저렴한 전기 트럭을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슬레이트 오토는 오는 24일 추가적인 정보 발표를 예고했다.

